다음주 OPEC+ 회의를 앞두고 사우디의 추가 감산 연장 가능성이 보도되었다.
현재 연말 종료 예정이던 사우디의 100만bpd 추가 감산이 내년 1분기말까지 연장될 수 있다는 내부자의 발언이 있었다.
사우디는 현재 감산 합의를 충실하게 이행하지 않는 몇몇 국가들(UAE과 멕시코)을 지적하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데, 최근까지도 사우디는 추가 감산에 따른 부작용으로 아람코 수익 악화와 재정 악화, 역성장 등 삼중고를 겪고 있어 추가 감산에 상당한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금주 유가는 $70 중반 중심으로 횡보를 할 거 같은 생각이다.
$70 이하는 중동국가 오일생산자들에게 용납하기 어려운 구간이고 $90 이상은 미국이 용인하기 어려운 구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사이에서 데이터 디펜던트 하게 왔다갔다 하고 수요 공급에 대한 밸런싱차원에서 왔다갔다하는데 피지컬 마켓 자체가 견고한지는 요즘 좀 애매모호하다.
그 이유는 타임스프레드가 약해서.. 그런데 머니마켓은 확실히 매크로적인 매도포지션의 분위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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