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원칙을 어긴 매매를 해서
벌을 쎄게 받았다.
現 포지션
국내 주식 | 해외 주식 |
▣ 단기 한미반도체 홀딩 |
▣ 장기 (日) 美 20년물 채권 레버리지(x3) ▣ 장기 (日) 토요타 통상 ▣ 장기 (日) 마루베니 ▣ 장기 (日) 미츠이 물산 ▣ 단기 (美) 20년물 채권 레버리지 (x3) ▣ 장기 (美) 엑슨모빌 |
現 관점
내일 엔비디아 실적에 따라
국내 장에도 수급 변화가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금일 매매 마무리하고
내일 오전 장 갭 차익을 위해
종가에 한미반도체 매수(55,900) 홀딩
금일 매매 기록
오늘은 참 쓸 내용이 많다.
어제는 분명 이익을 볼 줄 알고
테마주(센코)를 홀딩했는데
설레는 마음에 장전시간외 호가를 보니
내리꽂는게 보였다.
비극이 펼쳐졌다.
역시 행복회로를 돌리고
큰 이익을 봤다는 자만심에 빠지는 순간
벌을 받는 것 같았다.
테마주는 급등세도 탈수 있지만,
급락도 면치못한다.
그러니 절대 욕심부리지말고
데이트레이딩으로 끝낼 것.
진짜 고수들도 변동성 심한 종목은
손 안대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오늘 아침부터 큰 손실을 보고나니
참 어질어질했다.
이미 매매리듬은 나락갔고
이후 뇌동매매를 계속 이어나갔다
어떻게든 오늘 손실본걸 만회해야된다는
압박감 때문에 뇌동매매를 했고
전일 미국장에서 제일 흐름이 좋았던
엔비디아, 테슬라를 참고해서
한미반도체 쪽이 급등할 것이라는
억측 때문에 시초가에 진입했다.
결과적으론 참패였고
여기서 중요한 교훈 2번째는
일하느라 모니터링도 제대로 못하는데
스탑로스를 걸지 않은 것.
중간 중간에 차트를 볼때마다
나락가있는 내 계좌를 봤고
할말을 잃을 정도로 손실을 봤다.
왜 시장이 나락가고 있는지 봤는데,
소금 관련주들 쪽으로 수급이 전부다
몰리고 있었다.
그와중에 다시 올라가고 있는 2차전지...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3082285576
에코프로 그룹주 또 급등…"이유 모른다" 애널들도 당황
에코프로 그룹주 또 급등…"이유 모른다" 애널들도 당황, "변동성 확대 국면"
www.hankyung.com
(눈에 띄는 의견 중 하나는
공매도 숏스퀴즈 + MSCI 편입으로 인한
기관 자본 투입 (?))
"오후 장에는 그래도 흐름이 괜찮겠지"라는
또 말도안되는 생각에 홀딩 판단을 했고
그 결과 한미반도체는 56,000원까지 아래로 내리꽂았다.
여기서 그냥 홀딩했어도
난 나쁘지 않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하는데
그 찰나에 다른 종목으로라도 매꿔볼려고
다른데를 기웃거렸다
"하림, 한온시스템"
두 곳 모두 참패였다.
단타는 커녕 오히려 손실 폭만 늘렸고
하루만에 누적손실 27%를 찍었다.
사실 마지막에
한미반도체를 종가에 매수했는데
이것 또한 제대로 된 매매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엔비디아 실적발표는
당연히 좋게 나올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역설하자면, 주식은 기대감으로 오르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않는 결과가 나왔을 땐 폭락한다.
물론 기술적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 용도로만 활용하는 지표다.
하지만, 왜인지 모르게 실적발표가 좋게 나올 것이라
예측함에도 불구하고 나스닥은 폭락할 것 같은 불안감
왜자꾸 나는 저 밑에 초록색 100일 이평선으로
닿을 것 같은 불안함이 생길까
내일 결과가 나와바야 알겠지만,
10일 이평선 (빨간색) 위로 나스닥이 올라설지
100일 이평선(초록색) 위로 안착할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내가 불안해하면
꼭 다음날 급등하더라..ㅎㅎ
오늘은 퇴근 후에
트레이딩 관련 서적을
다시한번 읽어봐야할 것 같다.
금일 매매 성찰
매매에서 잘한 점 | 매매에서 잘못한 점 |
▣ 없음 |
▣ 셀 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 많음 |
향후 매매 시나리오
오늘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미국 3대지수 흐름만 체크할 예정
따로 매매 시나리오는 계획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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