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및 기술동향 분석

[제약/바이오] 알츠하이머 치료제

eastbird 2023. 11. 27. 01:39

2021 : 18년만에 개발된 신약 아두카누맙(아두헬름)의 실패 (가속승인 이후 실패)

2022 : 아두카누맙의 실패화 알츠하이머 진단/치료제 보험 한계로 뇌질환 관련 기업들의 구조조정과 투자 감소

2023 : 레카네맙 (바이오젠/에자이)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FDA 승인 (완전 승인, 보험등재까지 가능해짐)
10월 뇌 스캔 PET(5천달러 정도) 미국 공보험 제한 법안 폐지로 뇌 진단 한계 및 리스크 완화 
> 비싼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처방받기 위한 비싼 진단 한계점 해결 중
> 2024년 진단 문제와 치료제 보험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높음

2024 : 레카네맙 (레켐비)의 SC제형 (피하주사 제형)과 유지요법 FDA 승인 신약
일라이릴리의 도나네맙의 FDA 정식 승인 신청 예정 (가속승인 거절)

※ 가속승인 : 시장에 그렇다할만한 치료제가 없을 때 가속 승인해주는 제도. (대표적으로 코로나 시기 치료제 가속승인이 많았음)

 



아두카누맙
- 사실상 실패한 연구
- 당초 의도한 디자인대로 임상을 진행하지 못하고 조기종료됐음
- 스터디 결과도 고용량에서만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에 FDA도 조건부 승인을 내렸음
- 비싼 약가도 문제임. 한달에 한번씩 주사해야 되는데 1년 약가가 3천만원 이상임.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단점은 명확하다.

 

약가가 여전히 비싼데 의료보험이 공보험/사보험 둘다 적용되지 않는 상황이라

환자 입장에서 금액적인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임

 

또한 치료제의 안전성 부문에서 아직까지도 이슈가 나오고 있다보니

미충족 수요는 많지만 증상 완화 치료제 쪽으로만 많이 나오고 있음


 

그러면 내 투자 방향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도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처럼

고령화로 인해 시장 성장성(CAGR)는 확실히 크게 보인다. 

 

시장 모멘텀 또한 충분히 많이 존재한다.

 

레카네맙 보험 확대, 레카네맙의 SC제형 승인, 

알츠하이머 진단 부분의 보험 적용 및 진단 시장 확대
도나네맙의 승인

 

알츠하이머 시장 또한 바이오젠(에자이) vs 일라이릴리의 경쟁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관련 기술을 가진 한국 파트너사를 물색해볼 필요가 있다.

 

 

1. 알츠하이머 치료제 투여 기술

 

"엔케이맥스"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최대 단점은 부작용이다.

따라서 병용 투여의 안정성이 확실하게 증명된 기업을 파트너사로 선정할 것인데

국내 투자처 중 가장 가능성 있어보이는 회사 같다. 

 

2. 알츠하이머 진단 기술

 

알츠하이머 검진을 받기 위해선 현재 PET 검사를 받는데

기계당 30억원이 넘는 고가장비인 PET는 1회 검사비용만 90만~120만원에 달한다.

 

따라서 진단 분야도 각광받을 것으로 생각한다.

 

"뷰노"

의료용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으로 뇌진단을 하는 기업

요새 한창 뜨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시켜 알츠하이머를 진단하는데

사실 루닛과 같이 AI 진단 모멘텀도 있고 알츠하이머 투자처론

가장 안전한 투자처로 보고 있다. 

 

 

"피플바이오"

 

여기는 혈액검사 기반으로 알츠하이머를 진단하는 기업이다.

혈액검사 기반으로 하게되면 PET 검사 대비 1/10 수준으로 검사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다.

 

올해 알츠하이머협회 학회에서 

혈액검사 기반 알츠하이머 진단 가이드라인 초안 제시

"아밀로이드-베타 올리고머화 정도(MDS-OAβ, Multimer Detection System-Oligomeric Aβ)"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196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발견, 혈액 검사로 가능하다 - 메디칼업저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임상연구를 통해 증명돼 주목된다.중앙대병원 윤영철 교수(신경과)와 분당서울대병원 김상윤(신경과)

www.monews.co.kr

 

https://www.bio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73

 

혈액 한 방울로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가능, 원리는? - 바이오타임즈

[바이오타임즈]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에 따르면 치매 인구는 지난해 5,500만 명에서 2030년 7,800만 명으로 42%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 치매 환자 증가율도 연평균 16%에 달할 정도

www.biotimes.co.kr

 

뇌진단을 위한 PET 스캔은 10월부터 보험 적용 가능성이 생긴다. 

2024년부터 제대로된 시작과 매출의 성장 초입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