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읽어봐야할 것

내가 투자한 종목은 매일 봐야 한다

eastbird 2023. 11. 20. 14:16

나는 2년차 직장인 트레이더다. 

 

주로 해외선물, 해외주식을 하고 있으며 국내주식에도 괜찮은 종목이 보이면 투자를 하는 편이다.

 

최근 트레이딩 경험과 투자 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깨달은 점은

 

그동안 잘못생각하고 잘못판단했던 부분이 너무 많았다는 것이다.

 

최근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 "내가 투자한 종목은 매일 봐야 한다." 는 것이다. 

 

내가 투자한 종목을 매일 봐야한다고 생각한 점은

 

거대한 주식 시장 안에서 내 종목이 그날 어떤 가치(밸류에이션)를 띄고 있었는지 판단하기 위해서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들 중에 어느 종목의 차트를 둘러봐도 매일 똑같은 캔들은 나오는 종목은 없다.

 

그 이유는 밸류에이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내가 내 종목이 가치있게 보이고 기술력도 좋아보이고 투자 가치가 높다고 판단해서

 

투자를 했지만 그것은 자기편향적인 사고일 뿐이다. 

 

핵심은 "시장은 내 종목을 내가 가치있게 보는 것만큼 밸류에이션을 알아주지 않는다." 는 것.

 

2년동안 왜 그럴까라고 고민한 적이 없었는데 최근에 서적을 보면서 그 이유를 알게됐다. 

 

즉 시장은 돈의 흐름이 일어나는 장소이며, 그 돈의 흐름이 어디로 가는지

 

어느 종목 어느 섹터로 가는지를 읽어야한다는 것이다. 

 

매일매일 주목받는 섹터가 다르고 테마도 다르고 종목도 천차만별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내가 투자한 종목이 시장에서 어떤 위치에 있고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꾸준히 관찰해야 하며 관찰 대상은 주로 거래량, 캔들, 수급 주체,

 

섹터 전망, 추세 등을 꼭 체크해야된다는 것이다. 

 

이는 워랜버핏과 같은 투자 대가들이 하나같이 강조한 첫번째 원칙 "돈을 잃지 마라" 을 위해서다.